산림청, 제천 산사태 피해지 '장마전 복구완료' 강조

산림청, 제천 산사태 피해지 '장마전 복구완료' 강조

0
431c2fa14afb1aaebb50fc83b1265096_1709686558_795.jpg
 

남성현 산림청장이 지난 5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치산기술협회 등 민·관 전문가와 함께 제천시 산사태 피해 복구지를 방문해 합동 현장점검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7월 13~15일 사흘 간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 곳이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장마 전 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선 본격적인 복구사업에 앞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장여건에 맞는 복구 방향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민·관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사태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복구사업 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