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예술여행

제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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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제천뮤지컬단 울림이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 문화잔치가 지난 5월 23일 하소천 특별 야외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신나는 예술여행, 1인1촌 이웃사촌 잇기’는 문화기획자, 교육자, 예술가, 생활문화동호회, 소상공인회, 장애인, 다문화가정, 도시재생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제천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시민주도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관주도형 사업에서 시민, ‘인(人)이 미래제천을 이끌어갈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지역문화콘텐츠의 원천’으로 추진하는 기획의도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주최단체인 제천뮤지컬단 울림은 협력단체를 구성했다.


내토시장상인회, (사)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지회, 제천청소년문화의 집, 제천시다문화지원센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단양체조협회, 제천도시재생센터, 제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의림지 플리마켓 등이 공동 기획자로서 참여했다.


지난 5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하소천 특별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첫 잔치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과 개인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다.


이날 행사엔 박동준 색소폰니스트, 조재권 7080밴드 시밀레, 장애인 수어무용공연, 극단‘ 서낭당’의 명품 품바공연, 단양체조협회의 줌바댄스, 국악월드뮤직과 윤미애 한국 살풀이춤 협연 공연 등이 펼쳐졌다.


시민토크쇼 ‘당신이 옳다’ 프로그램의 첫 주제는 어머니로, 대한민국 안방극장의 어머니로 활약하고 있는 탤런트 선우용녀 선생이 출연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시민들을 위해 ‘만남’노래도 즉흥으로 선사했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키타동호회, 진도북춤, 지역가수, 지역소상공인 예술시장인 플리마켓도 이번공연을 빛냈다.


오는 27일 토요일 진행되는 2차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로 ‘의(義)와 봉사’를 주제로 시민토크쇼와 의병활동사진전시 및 지역예술가 공연이 엽연초수납취급소에서 선보인다.


채민석 단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하소천 특별야외무대를 위해 애써주신 시 담당자분들 그리고 코로나방역을 위해 수고하신 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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