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국가관리묘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천 국가관리묘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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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성미)은 26일 제천시청에서 제천시, 제천경찰서와 함께 ‘국가관리묘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관리묘역인 제천순국경찰묘역은 1950년 10월 13일 9.28 수복 당시 백운지구 전투에서 북한군을 상대로 치열한 격전 끝에 장렬히 전사한 순국경찰관의 위훈을 기리고자 1996년 10월 21일 제천시 백운면 모정리에 조성됐다.


조성된 이후 제천경찰서에서 관리해 왔으나, 예산 및 인력 등의 한계로 관리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2023년 12월 27일 국가보훈부의 국가관리묘역 제 13호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직경찰관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그 공훈을 되새겨 미래세대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보훈문화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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