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단양 총선 판세 분석

[기자수첩] 제천·단양 총선 판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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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지역구의 판세를 분석해 보았다.


현재로서는 4자구도로 치뤄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


보수당인 국민의힘 후보 1명 (경선 엄태영. 최지우)과, 민주당 이경용 후보, 새로운 미래당 이근규 후보, 보수 성향 무소속 권석창 후보이다.


변수는 이준석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 후보가 남아있다.


영남과 대구를 기반으로 하는 보수 성향의 당은 ‘국민의 힘’과,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다.


호남과 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진보성향의 당은 ‘민주당’과, 이낙연 후보가 주도하는 ‘새로운 미래당’이다.


보수 후보 2명 진보 후보 2명로 압축된다.


전통적으로 제천·단양은 보수성향의 유권자가 많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4자 구도에서는 새로 생긴 신생정당 후보의 활약에 따라 결과가 요동칠 경우에 수 도 있다는 평가이다.


다시 말해 이근규 후보와 권석창 후보가 보수와 진보 표 중 어떤 유권자의 표를 잠식하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시중의 여론이다.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개혁신당으로 나온다면 더더욱 전선은 명확해 진다.


권석창 전 의원이 개혁신당으로 나올 것이라 판단하는 인사들은 “어차피 총선 후 대선 정국에 접어들면 진보와 보수로 단일화해 재편될 것은 명확하다”는 논리이다. 


합당이 되면 자동 입당이 이뤄진다.


총선 득표력을 보여주고 대선 기여도에 따라 차기 공천과 논공행상의 중심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개혁신당으로 나오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가정에 기반한 분석이지만 설득력은 있어 보인다.


2강 2약 후보 중 2약의 후보라는 변수로 인해 유권자의 표심이 왜곡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국힘 공천에서 배제된 이충형 후보의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국힘에 잔류하며 차기를 준비한다”는 입장이나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지지자들의 표심 이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찍부터 바닥을 다져오던 일반 유권자의 동정론이 크다. 


가장 열심히 했고 경쟁력도 있어 보인다는 평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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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02.21 13:27  
무소속 권석창 한자리 수  미미한 득표
새로운미래 이근규 잘하면 한자리 수 후반 득표
합쳐서 7~12%
큰 변동 없을 것 같음.
43%대 40%로 당락 좌우전망 ㅋㅋㅋ
분석 02.21 13:51  
총선후에 이근규도 민주당에 들어온다는 이야기네요 징그럽네요 또 시장출마하겠네요 돌고돌아서
독자 02.22 10:04  
이번에는 엄태영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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