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제22대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제천경찰서, 제22대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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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이달 7일부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4시간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즉응태세를 갖추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불법행위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상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수사과장은 “선거 기간 중 편파 수사 시비 등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 전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며, 적법절차를 준수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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