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제천역, 광양으로 떠나는 봄맞이 관광열차 운행

한국철도 제천역, 광양으로 떠나는 봄맞이 관광열차 운행

0

275fdda01786398d91f1fad11465e15c_1707097732_8821.jpeg
275fdda01786398d91f1fad11465e15c_1707097742_9383.jpg
 

한국철도 제천역에서 봄을 알리기 위해 출발하는 기차여행의 목적지는 광양이다.


이번 관광열차는 3월 9일 제천역에서 오전 6시 40분경 출발해 제천, 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를 거쳐 11시 경에 남원역에 도착 후 버스로 이동해 광양 매화축제장, 광한루원을 관광하고 밤 9시 경 제천역에 도착하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레이션과 간식이 제공된다. 


남원역 도착 후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축제음식을 즐기고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으뜸인 광한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남원역에서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석식(도시락)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109,000원, 어린이 104,000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간식, 석식(도시락), 입장료,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자유식으로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2024년의 싱그러운 봄을 알리는 관광열차인 만큼 고객들이 이번 기차여행으로 산뜻한 봄의 아름다움을 가득 만끽하길 바란다”며 “매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여행들을 준비 할 예정이니 기대 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 (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