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제천시 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기자수첩] 제천시 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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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세간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당 모두 상반기 원구성 시 “상반기에 상임위원장 등 역할을 한 의원들은 하반기에는 원구성에 참여 하지 않는다”는 약속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이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양당 모두 상반기에 상임위원장 역할을 한 일부 의원이 하반기에도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서 문제가 시끄럽다.


정치인들이야 후안무치 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시민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의장 선거는 다수당인 민주당 인사 중에 A, B 두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두 의원 모두가 상반기 원구성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C 의원이 약속을 어기고 의장을 하고 싶다고 나섰다.


얼마 전 기자회견장에서 “하고 싶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바 있다.


의장은 누가할지 오는 1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정한다.


부의장은 관례대로 야당인 통합당에서 D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그런데 통합당에서도 E의원이 약속을 어기고 부의장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분란이 일고 있다.


부의장은 여당이 의장을 선출한 후에 오는 13일경 모여서 논의 항 예정이라고 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는 속담처럼 약속을 헌 신짝처럼 버리는 인사들이 우리를 대표하는 시의원이라는 것이 부끄럽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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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알것다. 2020.06.09 17:46  
J의원, L의원 이라고써야죠
이니셜 쓸데는
관전평 2020.06.10 14:22  
이후삼ㅡ김홍철
이근규ㅡ배동만

엄태영 ㅡ이정임
권석창 ㅡ 유일상

이정도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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