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는 25일 오후 명성 유유컨벤션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을 비롯해 향군회원, 보훈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기총회, 기념식, 만찬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환 회장은 사업 감사보고와 안보교육을 통해 예비역, 향군회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 시키며 공로가 인정된 향군 회원에게 표창 시상식과 중·고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표창 수여는 ▲제천시장 표창 정보경, 허정민 ▲제천시의장 표창 김미영, 윤상훈 ▲충청북도 도회장 표창 유영이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한민국 신상태 회장 표창장에는 향군발전에 큰 도움을 준 시의회 김영진 국장에게 수여됐다.

김영환 회장은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산다. 국가보훈의 궁극적인 목적은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는 호국에 있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훈대상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