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권익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권익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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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장 신건민)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자료와 전국 지자체에 설치돼 있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천시는 권익구제 부분에서 2위, 고충민원 처리부분 3위에 선정돼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운영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2010년 11월19일 조례를 제정하고 별도의 사무국을 설치했으며, 지난 13년 간 지속적으로 적극 활성화 해 시민의 권익구제와 고충민원해결에 지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고충민원 총 1,707건 중 인용건수 535건, 의견표명(시행권고) 691건으로 시민의 권익구제와 고충민원해결에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위원회’ 이동 신문고 등의 운영으로 민원인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해결 및 조정자 역할을 해왔다.


고충처리위원회 김종만 사무국장은 "고충민원의 특성상 민원인 만족도가 크게 높을 수 없다는 현실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이번 평가 결과는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결과가 나타난 것은 2010년 12월부터 운영해온 제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2012년 12월 발족한 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 기동대의 현장 위주 고충민원처리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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