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총선 예비후보들 출판기념회 개최

제천·단양 총선 예비후보들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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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예비후보들이 6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이충형·최지우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예비후보는 본인들이 발간한 책을 소개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했다.


먼저 이충형 예비후보는 제천 여성문화센터에서 특파원 시절 취재 스토리를 엮은 ‘희망 특파원, 세계를 가다’를 소개했다.


임성민 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KBS 전 고대영 사장, 박호 전 외교부대사, 이정만 전 청와대 행정관, 성우 배한성 등을 비롯한 지지자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여 년 동안 KBS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다방면에서 취재 경험과 특파원으로써 세계 각 국의 문제를 취채하며 얻은 경험이 저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20여 년 동안 특파원으로 세계 88개국을 다니며 행복한 세상을 그렸다. 바로 우리 사회 ‘공동체의 복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사회에 주어진 현실이 힘겨울수록 서로에게 기대고 보듬는 공동체 정신의 복권을 꿈꾸게 된다”며 “공동체 정신이 우리 사회를 지켜주는 따스한 톱밥 난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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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예비후보는 더 그랜드컨벤션 센터에서 전 청와대 행정관들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가짜뉴스와의 전쟁’ 대담집을 소개했다.


최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 본부 네거티브 검증단에 있을 때 수없이 많은 가짜뉴스를 경험한 것을 서술했다.


이어 “자극적인 가짜뉴스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상대방을 혐오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 사회를 병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가 가짜뉴스가 된 것이다”며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가짜뉴스와 정치 공작에 대해서 알리고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전원표 예비후보도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도의원 4년의 경험과 비전을 담은 ‘늘 새로운 길’로 지지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근규·이상천 전 시장과, 김대순·이정현 전 시의원, 장영갑 단양군의원 등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예비후보는 “도의원 4년 경험을 통해 도비로 제천에 꼭 필요한 예산으로 반영돼 쓰이는 것을 보고 도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놀랐다”며 “현장 중심, 주민 중심, 사람 중심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나 일하고 싶은 사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쓰임이 되고픈 사람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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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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