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 반려동물 4대산업 육성 전문가 양성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 반려동물 4대산업 육성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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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지석)는 추경호 부총리가 2023년 8월 9일 발표한 ‘반려동물 4대 산업육성 대책’에 맞춰 반려동물 4대산업(펫푸드, 펫서비스, 펫테크, 펫헬스케어)을 탐구하고 반려동물산업의 진출 및 경영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글로벌 특수동물산업 전문가 양성 모듈형 교육과정(반려동물관리학, 특수반려동물관리학, FTA펫테크산업학, 동물원동물관리학)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용효과가 높은 신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22년 8조원으로 세계시장 대비 16% 수준으로 추정되며, 2032년까지 약 2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졸업 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펫푸드 전문가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관리 및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동물보건사 및 행동교정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4년제 타 대학 학과들과는 달리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에서는 반려동물 산업론, 펫 전시산업론, 펫 산업과 마케팅, 펫용품캡스톤디자인, 펫 테크 산업론 등을 개설해 반려동물 산업분야의 강점을 둔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명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국내 최대 수준의 동물 행동교정 실습실, 펫푸드 실습실, 펫미용 실습실, 동물응용과학 실험실을 구축하며 제천시와 협의해 펫 카페의 설치 및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는 비상경제장관회의 및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펫푸드, 펫테크 등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4대 분야도 정부가 지원해 수출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반려동물산업이 IT 기술과 결합하고 나아가 수출산업과 연계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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