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21일 오후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천경찰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위원장 이동연)위원 27명, 경찰관 7명 등 34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문제 해결 및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천경찰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는 치안서비스를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시의원･지자체·사회단체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각종 정책제언 및 자문 역할은 물론 치안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대책 ▲보이스피싱 예방법 교육강화 ▲절도 등 5대 범죄 예방활동 ▲연말·설 명절 전후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 전개 등을 논의했다.

임경호 서장은 "제천지역은 올 한해 큰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한 가운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는데 특히 택배순찰대 운영, 푸른공원 조성, 자율방범대 활성화, 교통사망사고 감소, 사회적 약자보호 등 이 모든 성과는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커다란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경찰치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치안문제 해결에 많은 고견을 주시고 다양한 분야에서 섬세하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연 위원장은 “치안 시책 관련 협의체 위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 건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