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서 개최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제천서 개최

0
178f240577979a548b4e225e987249b8_1702679477_9701.jpg
 

2023~2024 국가대표 승강전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천시 어울림 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승강전에는 남·여 각각 10명의 대상 선수들이 실력을 뽐낸다.


경기 방식은 풀리그전 1회 5게임제, 추첨으로 리그전 순서가 배정될 예정이며 남·여 각 1위부터 5위까지 달성한 선수들은 2023~2024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또한 22일부터 26일까지는 2024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해당 선발전에는 20일까지 개최된 국가대표 선수 승강전을 거친 남·여 각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풀리그전 2회 5게임제, 추첨으로 리그전 순서가 배정되며 남·여 각 1위와 2위로 총 4명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탁구 선수들은 세계 랭킹 상위 3명 대표 자격으로 미리 출전 자격을 획득한 장우진, 임종훈, 신유빈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2024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은 대학탁구연맹전, 추계회장기 실업 탁구대회, 2023 전국 대학동호인연맹 회장기 탁구대회 등 수많은 대회를 개최하며 탁구와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내년에도 제천에서 일 년 내내 많은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전국의 탁구인들은 제천에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리가 걸린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니 많은 분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