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제천역, 울산서 즐기는 '바다 관광상품' 출시

한국철도 제천역, 울산서 즐기는 '바다 관광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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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센터장 남욱영)에서 겨울을 맞아 울산으로 떠나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열차는 오는 16일 당일 여행상품으로, 충주역에서 오전 7시 30분경 출발해 제천, 단양, 영주를 거쳐 11시 20분경 울산 태화강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행코스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구성됐으며, 바다와 근접한 관광 코스로 울산 겨울바다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행상품의 이용요금은 9만 7천원으로 열차비, 버스비, 석식, 가이드 비용 등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현지 자유식으로 취향에 따라 울산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욱영 여행센터장은 “고객들이 기차여행으로 울산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기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이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 또는 네이버밴드 (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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