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KBS 인재개발원장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공식 출사표를 던진다.

이충형 원장은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충형 원장은 제천고(34회) 출신으로 KBS 보도본부에서 평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오며 정치,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 실력을 갖춘 인사로 알려지고 있다.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KBS 파리특파원 등을 지냈다.

그는 정부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제천호숫가음악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봉사했으며, 특히 제천시·단양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제천과 단양을 오가며 각종 행사장을 방문하며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민주혁신회의 충북공동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도 오는 11일 오전 11시 총선 출마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