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호숫가음악제, 민주평통과 '송년 평화음악회' 개최

제천호숫가음악제, 민주평통과 '송년 평화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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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클래식 성악 페스티벌인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오는 15일 제천문화회관에서 '송년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신예 성악가들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서활란 교수를 비롯해 국제콩쿨 입상 경력으로 화려한 톤칼라를 가진 소프라노 여나현이 출연한다. 


또 감미로운 목소리와 탁월한 곡 해석으로 사랑받고 있는 바리톤 송기성과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음악가로 활동 중인 테너 김유수가 파워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제천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유수의 동요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하늘빛 소리 중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연주는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ACP)가 맡는다. 


김영진 교수의 지휘로 국내 유명 음악회에 단골 출연 중이다. 


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조장원 밴드가 세션으로 참가해 화려하고 섬세한 음악을 선보인다.


최명현 민주평통 제천협의회장은 “시민들이 따뜻한 평화의 마음을 나누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충형 제천호숫가음악제 공동집행위원장은 “송년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치유와 희망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전력공사, 아세아시멘트가 후원하며, 무료 공연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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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2023.12.08 17:11  
민주평통 최명현 전 시장님과 함께라...
음악회만 같이 하시는게 아니라 정치적 노선도 한맘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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