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 전용신발' 전달

제천경찰서, 사회적 약자 '실종 예방 전용신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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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일진글로벌(사장 송영수)과 함께 28일 오후 2시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종예방 전용신발’을 전달하고 사용설명회를 열었다. 


제천경찰서는 지난 5월 관내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신발 깔창형 위치추적기를 배부했다. 


이번에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진글로벌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치추적기 및 기능이 보완된 전용신발을 제작했고 대상자를 선정·배부했다. 


전용신발에는 위치추적기와 인식용 NFC가 부착돼 24시간 위치 확인 및 배회 시 빠른 신원확인이 가능해 치매환자·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 및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호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보호와 실종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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