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연경)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 설명회를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22일 오후 2시부터 개최했다.

설명회장에는 이찬구, 전원표, 이충형 입후보 예정자가 직접 참석했고 다른 예정자들은 회계책임자 등 대리인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관련 절차 및 방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범진 제천시 선관위 사무국장은 “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헌법기관으로서의 위상과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으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먼저 바뀌겠다. 투·개표는 법과 규칙에 따라 원칙대로 관리할 것이며, 국민 눈높이에서 부족함이 없는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 앞의 평등’은 있어도 ‘불법 앞의 평등’은 있을 수 없다. 과거에 관행적으로 해왔던 일이나 사소한 문제로 치부한 일들에 대해서도 원칙대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선관위 지도·선거계장들이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및 구비서류 작성·준비 방법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방법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예시 및 각종 제한·금지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접수는 오는 12월 12일부터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