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아파트 신축현장 40대 근로자 감전사

제천 아파트 신축현장 40대 근로자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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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제천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 50분 경 제천시 장락동의 한 공사장에서 49살 노동자가 전기에 감전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숨진 근로자가 물웅덩이에서 펌프 기계로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동료들과 저녁 식사 후 현장으로 다시 들어간 뒤, 배수시설 인근 물웅덩이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해당 현장은 공사비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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