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보 한마음 결의대회'가 25일 오전 제천시 더그랜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김희춘 제천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된 이날 안보 결의대회에는 김영환 제천시재향군인회 회장, 제천시 8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창규 시장, 강성미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 한명숙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 김호경 도의원, 송광호 전 국회의원, 이충형 KBS 보도본부 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보훈단체는 한마음 결의대회를 통해 국가안보와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훈단체 선양활동을 공유하며, 회원 간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보훈단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무공수훈자 한정이 회원이 충북북부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또 7명의 회원에게는 제천시장 등 표창장이 수여됐다. 

강성미 지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문화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