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생활요리교육 '호응'

제천시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생활요리교육 '호응'

0

dde3c8441212ff6767ba2e0b1e17d813_1698187268_6247.jpg
dde3c8441212ff6767ba2e0b1e17d813_1698187269_8955.jpg
 

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생활요리–행복한 레시피 프로그램'이 호응 속에 총 30회로 마무리됐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대면·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진행해 왔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이 시간을 통해 한국 음식의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을 배우고 실제로 요리를 해볼 수 있었다.


한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한국 음식을 처음 배울 때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배우는 시간이 즐거웠고 생활요리 교육 시간은 일상생활의 활력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 생활의 가장 중요한 식(食) 문화 이해를 통해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활용해 한 가정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랐다”며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