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6-8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7일 오후 축제 2일차 행사장엔 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들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특히 7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제천 전국댄스스포츠페스티벌 with 줌바’ 참가자들 일부도 행사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에도 열렸던 이 행사는 1만4000여명이 찾아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10월에도 개최하고 있다.

행사 첫날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8팀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축제에 참여도가 높았던 영화음악 OST 경연대회도 다시 열려 숨은 실력자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다.

홍석종 르네상스사업단장은 “다행히도 비교적 날씨가 춥지 않아 많은 시민들께서 축제장을 방문 하신거 같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잘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