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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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생활인구 유입 및 체류 기간 증대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대관계 형성 관광 사업모델’이다.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0월 말 도입을 목표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및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제천시와 참여 관광사업체가 공개한 주요 할인 혜택으로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3,000원 할인 ▲충주호 크루즈 청풍나루 3,000원 할인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 30% 할인 등으로 그동안 시민에게만 제공되던 지역민 할인 혜택을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에게도 똑같이 적용하게 된다.


여기에 ▲제천 관광택시 5,000원 할인 ▲제천 시티투어 3,000원 할인 등 외부 관광객만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제천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준비물이 될 전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에게 다양한 관광 시설 이용할인 혜택과 정보 제공으로 오랫동안 지역에 머무르며 여행하다가 다시 또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증 발급 및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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