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기 전국청년단축구대회가 20일 제천축구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전국청년단축구대회에는 각도의 향군 청년단축구팀이 참가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의 환영사, 조성보 충북재향군인회장과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의 격려사로 시작했다.

이날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향군 전국청년축구단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지난 6월 예선전을 거쳐 오른 서울향군·충북도향군·제주도향군·경북도향군 등 전국 4개 시도팀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한 제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 향군청년단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제주도 향군청년축구단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 충북재향군인회 조성보 회장, 강성권 제천교육장, 민주평통 제천시협의회 최명현 회장, 충북의회 김호경·김꽃임 도의원, 제천시의회 박영기·박해윤·이영순 의원, 제천시재향군인 김영환 회장, 보훈단체협의회 김희춘 회장 및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