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참여연대, ‘김수완 의원’ 사퇴촉구

제천참여연대, ‘김수완 의원’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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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참여연대(상임대표 김달성)가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재차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12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 의원은 음주운전 경력이 한번이 아닌 재범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았으며 적발이 되고서도 2주가 지나서야 공식 사과한 것은 진실성이 없는 형식적인 사과”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민주당 충북도당은 재범의 음주운전을 한 김 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처분한 것은 사회적 통념을 벗어난 징계며 차기 선거에 입후보할 수 있는 배려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또 “시민이 용서하지 않았는데 도당이 먼저 용서하고 배려까지 한 행위는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한 정당임을 자인했다”며 “충북도당의 해명과 제천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성토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이 같은 사퇴를 침묵으로 일관한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의 사퇴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지역위원회가 도당의 이해할 수 없는 징계에 대해 침묵하고 남의 일처럼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공천과 당원 관리 책임, 후속처리의 미숙함을 여실히 보여준 이 위원장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천시의회는 조속한 시간 내에 윤리위원회를 열어 김수완 의원의 징계를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의 김 의원 관련 성명은 지난 6일에 이어 두 번째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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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동 2023.09.13 09:45  
지금의실세는 국힘이구만, 능력은 발휘하지못하구 민주당 몰아내려는 세력만 가득하구만.... 일이나 성과가없으니 이런일에만 두눈이 시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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