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박광열)는 19일 협력사인 코레일로지스㈜와 산업안전보건 및 철도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상호 협력·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개정돼 원‧하청의 책임이 크게 강화되고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맞추어 충북본부 관내에 소재한 계열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상호 협력‧지원을 목적으로 코레일로지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또한 6월에는 역사 및 객차 청소업무와 전기분야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코레일테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코레일로지스(주)가 수행하는 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컨설팅 및 합동 안전점검 실시, 협력사 직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교육자료 및 안전보건 정보 제공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상호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박광열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와 협력사가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무재해 안심일터를 조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철도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고객 안전 확보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