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다섯째 출산 다둥이 가구에 축하 이어져

제천시, 다섯째 출산 다둥이 가구에 축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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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제천시 시민탑 오거리에 다섯째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지역사회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은 최근 다섯째 아들을 출산한 박상문·김윤경 부부이다.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미하)는 24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박 씨 부부를 만나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다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규 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희망찬 소식이 들려와서 매우 기쁘다. 가정과 우리 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박씨 부부는 “다둥이 육아가 어렵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 웃음소리만 들어도 힘든 것들을 금방 잊게 된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육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박씨 부부가 제천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해 꾸준히 소고기를 후원해온 사실이 알려져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부는 지난 2월과 7월 제천시가족센터와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고기 120여 팩을 기부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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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2023.08.24 17:40  
축하 합니다.  젊은이들이 결혼도 미루고 출산도 포기하는 현실에 자녀 5명은 최소 2~3가구의 역할을 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세금 감면등 혜택도 검토 해 주세요.  이런 분들이 나라를 살리는 애국자가 아닐런지요.  자녀들 잘 키워 주세요
축하합니다 2023.08.24 21:47  
행사해주신 영서동 단체분들, 참석해주신 시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훈훈합니다^^
축하요 2023.08.25 16:16  
축하드립니다.애국자이십니다.경사스러운 일이라 시장님 표정이 좋네요.
시민 2023.08.26 15:35  
애 낳느라 고생은 두 부부가 했는데
왜 생색은 감투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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