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연말 착공 가시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연말 착공 가시화

0

0c0b9ace7cccbf2a9123bfe20f99a278_1691751604_473.jpg

(자치연수원 조감도)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이 최근 사업승인 고시 및 건축인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연말 착공이 가시화 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사업승인 고시와 11일 건축인허가 승인을 완료하고, 사업승인 고시에 따라 현재까지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지에 대해 토지수용 재결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8월 현재 토지보상율은 99%로 토지보상비로 128억원을 집행완료 했으며, 미 보상필지는 7필지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서는 건축인허가 승인에 따라 조달청에 8월중 공사발주를 의뢰해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 후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615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8,215.67규모로 건립되며, 연간 교육생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지역 내 농특산품 이용 및 기타 기자재 사용에 따라 연 41억 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은 관련 절차 협의 및 예산 증액 등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현재 정상 추진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