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울병원, 잼버리 대원에 따뜻한 의료봉사 펼쳐

제천서울병원, 잼버리 대원에 따뜻한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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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철수 결정에 따라 3,200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이 충북을 찾았다.


이들을 위해 도는 환자 발생 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인력 및 응급의료이송 등 원활한 응급체계를 구축의 일환으로 잼버리 병원 9개소를 지정했으며, 대원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는 보건소 의료반을 편성해 급성질환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중 제천서울병원에서는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반(의사1, 간호사 5, 약사 1)을 구성해 잼버리 대원이 가장 많이 머무르고 있는 단양군 구인사(1,500명)를 찾아 2일간 피부질환, 독감, 코로나 환자 진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본 잼버리 참가대원은 “피부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했는데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원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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