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농사일 하던 70대 온열질환 '사망'

제천서 농사일 하던 70대 온열질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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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30일 제천시 신월동 7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농·작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같은 날 오후 4시 33분쯤 숨졌다.


A씨의 사인은 폭염에 따른 열사병이라고 밝혀졌다.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폭염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상청 등 관계기관 긴급 점검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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