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무더위 쉼터’ 공공시설 이용 확대 필요

[기자수첩] ‘무더위 쉼터’ 공공시설 이용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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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동남아는 수은주가 40~50도를 오르내린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우리가 사는 제천에도 역대 급 기후이다.


이런 기상이변을 극복하기 위해 취약 계층의 ‘무더위 쉼터’가 관심이다.


일반 가정에서는 높은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을 켜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것이 공공시설의 개방이다.


그리고 홍보 및 안내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어르신들은 에어컨이 설치된 노인정을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나 일반 시민들은 주변 공공도서관이나 작은 도서관이 유용하다.


주민센터도 한시적으로 개방을 하면 좋을 듯하다.


금융기관도 검토해 볼만하다.


제천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가까운 곳에 공공시설물들이 많다.


특히 도서관이 시내곳곳에 분포돼 있다.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세심한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폭우피해 못지않게 폭서에 대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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