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교육장, 제천고등학교에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 기증

김명철 교육장, 제천고등학교에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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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제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을 기증했다.


이 서각 작품은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안중근 의사의 손글씨를 서각해 '歲寒然後知松栢之不彫(세안연후 지송백지부조)'라는 구절이 새겨져 있다. 


이 구절은 ‘해가 춥고 난 뒤에야 소나무와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명철 교육장은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을 제천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직접 선정하고 제작했다. 


이 작품은 안중근 의사의 지혜와 인격을 기리며 학생들에게 용기와 인내,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철 교육장은 “작품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가치와 업적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우리는 안중근 의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그의 가르침을 학생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수호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고 관계자들은 “김명철 교육장의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작품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에 큰 영감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교는 이 작품을 소중히 보존해 학생들이 오랜 시간 동안 감상하고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철 교육장의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 기증은 제천고등학교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성장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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