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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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시장, 시의원, 교육청, 학교관계자, 농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제천지역 여건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2023년 2월 용역에 착수해 6개월간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용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소통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와 생산농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최종용역을 마무리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천 지역급식 현황과 수요‧공급 실태 및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의 품목, 사용량 조사를 토대로 제천지역에 맞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해 제시했으며, 세부사업 추진전략과 차별적 로드맵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올해 12월 준공예정으로 내년 3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향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체계적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공공급식의 안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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