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하절기 방역취약지 집중 방역소독 전개

시 보건소, 하절기 방역취약지 집중 방역소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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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건강 수호를 위해 하절기 방역취약지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최근 하절기 기온 상승 및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모기 등) 대량발생 우려가 있어, 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을 수행하는 14개 읍면동,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 2개소와 함께 지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매일 하수구 및 쓰레기 집하장, 가축사육시설, 다수인이용시설, 관광유원지 상습수해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모기유충은 폐타이어 안, 배관이나 배수구, 집수정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서 산란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장마철 비가 온 뒤에 집 근처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고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빗물이 고여 있거나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곳은 깨끗이 청소하거나, 양파망 또는 방충망으로 덮어놓는 것이 좋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위생해충 예방에 동참하면 위생해충 개체수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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