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감사장 수여

제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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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9일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농협은행 A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피해자 B씨(64세, 여)는 “해외에서 금 제품을 보내 줄테니 택배비 명목으로 1천만원을 송금하라”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현금을 송금하기 위해 농협은행을 방문했다.


직원 A씨는 전화 금융 사기임을 직감하고 현금 송금을 보류시킴과 동시에 112로 신고했다.


직원 A씨는 피해자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확인,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 덕분에 1천만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송해영 서장은 “주위의 작은 관심으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으니, 전화금융사기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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