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세형)는 23일부터 관내 지역 대표 철도 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철도 관광상품은 엔데믹 시대의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늘어나는 기차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여행 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정기열차와 현지 관광으로 구성됐다.

대상 지역은 충북 제천시·단양군, 충남 아산시, 강원 영월군·정선군 등이다.

철도 관광상품은 ▲청풍호(충주호) 유람선 투어 ▲신나는 영월여행 ▲단양팔경 기차여행 ▲아산 감성 힐링투어 ▲정선&단양 액티비티 여행 ▲제천 가스트로 투어 ▲제천 관광택시 투어 등 총 7개이다. 

코레일은 선정된 운영 여행사에 ▲홍보 리플릿 제작 ▲홈페이지 배너 게시 ▲상품 홍보 프로모션 시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연계교통 또는 열차운임을 지원한다. 

이번 철도 관광상품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각 대전역·천안아산역·제천역 여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지자체 및 여행사와 협력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지역 철도 관광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