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교동 세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물탱크 및 순환펌프 부분이 소실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18일 밤 9시38분경 화재가 발생해 밤 9시50분경에 소실하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700만 원(부동산 100만 원, 동산 570만 원)의 재산피해와 세차장 내부 20㎡ 소실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신고자가 본인 식당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전원이 차단되어 이상함을 느끼고 외부로 나와 보니 옆가게 세차장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서는 화재의 원인을 물탱크 주변 멀티탭 배선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절연열화에 따른 단락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