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수자원공사, 청풍 도곡리 경관단지 조성 업무협약

제천시-수자원공사, 청풍 도곡리 경관단지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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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14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청풍 도곡리 경관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당초 시는 도곡리 일대에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한 경관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청보리, 메밀 등 작물을 심으며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그러던 중 올해 청풍면 시정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조성규모 확대를 제안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이를 추진하고자 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공사는 ‘청풍 도곡리 경관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고, 2026년까지 총사업비 8억(시 4억, 공사 4억)을 들여 16,216㎡에 이르는 도곡리 일원을 경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풍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인근인 이곳은 청풍호가 한눈에 보이는 유휴지다. 


시는 여기에 산책로 데크와 각종 조형물, 포토존, 안내물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장미, 수국 등 다년생 꽃을 식재해 이 일대를 명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봉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도곡리는 그 풍경이 남해 다도해처럼 아름답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일대가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름답게 조성해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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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7:36  
내돈 아니라고 낭비 되는것들이 너무 많다.  그냥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격으로 즉흥적인 사업, 언제까지 이런 짓거리를 해야 할지 답답하네.  누가 하면 따라쟁이들도 너무 많고 그러니 전국이 출렁다리 천국이고 꽃밭천국이고 너도 나도 모노레일 아니면 케이블카  정신나간 인간들 너무 많다.  이러니 지방자치제가 필요없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을수밖에.  속된 말로 " 니 돈이면 그렇게 하겠니" 가 새삼스럽게 생각난다.
여행 2023.06.15 10:06  
[@답] 견해를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행을 가면 어디를 가고 싶을까요? 어디를 걷고 싶은까요?  제2의림지 데크길을 왜 걸을까요?
주변이 아름답고 산책길이 이쁘게 되어 있으면 걷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지 않을까요? 그러다 보면 제천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밥도 사먹어야 되고 커피도 마셔야 되고 체류시간이 더 길어지면 숙박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타도시 부러워 하지말고 관광객 많이 올 수 있는 방법에 속도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곡리에 그 동안 조성했던 … 2023.06.15 18:30  
그 동안 모노레일 주변에 조성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나 결과를 보면서 이야기함이 맞다고 본다.
가본 사람만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겠지..
몇년전에 세웟던 조형물은 어찌하고 또 뭘 새우는지...
방치하다...
또 지저분하니 새로 새우고
예전에 심어서 수확물은 어디에 썻는가 누가 먹었나??!!

내 돈이면 그렇게 하겠어???
시의원들도 당연히 모르고,,,
이해당사자들만 목소리가 큰 제천
시민들 어려운데,,,
목소리 큰 사람, 설치는 이해당사자들의 세상이구나...ㅉㅉㅉ

명소 명소 명소 말만 명소고
시작할때만 명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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