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대학교,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제천시 8천만원 지원

대원대학교, 해외배낭연수 발대식 개최...제천시 8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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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총장 김영철)는 13일 오후 교내 연구관 205호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도전! 청춘들의 Globa 탐방’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배낭연수는 제천시의 지원 사업으로 연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도 제천시 8천만원의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이 연수를 떠난다. 


학생들은 제천시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전공 능력과 개인 역량을 활용해 연수 국가에서 자료조사, 벤치마킹, 방안제시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게 된다.


대원대는 연수 대상자들을 모집, 평가, 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하계연수에 선발된 인원은 총 16팀 62명이다.


선발된 인원들은 1차 서류평가(▲연수과제 선정 타당성 ▲홍보계획여부 ▲예산수립 적정성 ▲ 여행 일정의 명확성) 2차 면접평가(▲연수계획의 현실성 ▲시장접목 가능성 ▲연수목표 달성가능성 ▲외국어 능력 ▲사회봉사실적 ▲제천시 주소이전여부)를 통해 선발됐다.


선발자들은 아시아팀 1인당 백만원, 유럽·미주·오세아니아팀은 1인당 2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는 송민호 제천시 행정지원국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표학생 선서, 성폭력 범죄 예방교육, 해외여행 안전교육, 연수결과 보고서 작성방법 등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다가오는 9월경 결과보고회를 통해 각 학생들이 준비해온 보고서를 평가하고 우수 연수자들 대상으로 시상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5팀 18명이 참가했다.


당시 미국을 방문한 응급구조과 ‘걸어서 LA 속으로’ 팀이 미국 응급의료 서비스를 경험하고 응급의료체계 교육과정 및 한국의 의료체계 보완점을 제시하며 최우수 시상금을 차지한 바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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