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밖은 한방정원’...감성가득 낭만축제 열려

‘텐트밖은 한방정원’...감성가득 낭만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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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밤하늘 별과 바람, 그리고 캠핑과 맥주가 함께하는 감성 가득 낭만축제 ‘텐트밖은 한방정원’이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펼쳐진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붐 조성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0㎡ 잔디광장에 무대와 캠핑텐트가 들어서고, 주변에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부스, 한방놀이터, 푸드트럭 등이 갖춰진다. 


재단 측은 방문객들이 캠핑, 공연, 각종 한방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캠핑을 가질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음악공연팀 ‘비바체’ 공연을 시작으로, ‘마린보이’가 저글링 거리예술 공연을 이어간다. 


총명향 만들기, 이혈테라피 같은 한방 관련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등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맥주부스에서는 시원한 맥주가 무료 제공되고, 이와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김호진, 안웅기)이 관람객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이 외에도 판매부스에서는 한방바이오제천몰 제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며, 행사 중간 중간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펼쳐지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자랑인 한방바이오 천연물산업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hanbangbiofair.org)는 오는 9월 27일 부터 10월 2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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