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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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지난 9일 오후 3시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 시민초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김꽃임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원들, 기관단체장들과 기업인, 시민단체, 읍면동직능단체,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시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대한 상세보고가 있었고, 지원사업과 관련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종교적인 식사 문제 ▲장기체류 위한 비자 필요 ▲시민호응 ▲교육·주거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질문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관내에 고려인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충분한지, 언어문제와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 고려인들에 대한 이해 필요성 등 새로운 대안을 주문했다.


특히 김꽃임 도의원은 “도의회에서 지원사업의 근거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고려인 마을 조성 지원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7월~9월 이주 희망자 모집, 취업매칭, 이주자 입국준비, 사업예산 확보, 이주 준비, 사업계획 점검, 필요 시설 정비 및 인력 채용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 고려인 등 재외동포 80명 정도의 입국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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