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고교평준화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 개최

‘제천고교평준화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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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교평준화시민연대(상임대표 이치열)’ 출범 기자회견이 8일 오후 6시 30분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고교평준화 정책은 1974년 실시된 이래 적용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고교평준화 정책이 교육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천은 고등학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그동안 비평준화 정책이 유지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인식과 비판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면서 “달리 말하면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을 요구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제천의 학부모, 시민사회, 교육, 노동단체 및 정당과 관심 있는 개인이 모여 지역의 고교평준화 정책 도입을 위한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출범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과 함께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천 고교평준화 정책이 현실화해 모두를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제천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천 지역 일반계 고교 4곳을 평준화하는 데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만 3천6백여 명 가운데 67.1%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평준화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고교 서열화와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많았고, 반대 의견으로는 하향평준화 우려와 원치 않는 학교 배정 문제가 많았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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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2:21  
무슨 이유로 평준화가 필요한가?  그러면 대학도 평준화해서 추첨으로 입학하도록 해라.  공부에 재능이 있으면 그런 학교로 가고 공부에 재능이 없으면 기술등을 배울수 있는 학교로 가면 된다. 왜  우수한 자원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평준화를 할려고 할까.  지금 찬성 비율이 많다고 하는것은 나머지 학교의 학생수가 많으니 당연히 찬성비율이 놓을수밖에 없겠지.  그러면 찬성하는 학교 끼리만 평준화 해라.  찬성하지 않는 학교는 현재 규정으로 운영하면 된다.  강제적으로 하지 말고 자유스럽게 하면 된다.
풀피리 2023.08.17 06:55  
[@왜] 내용적으로
제천 4개 일반계고는
거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역의 뿌리깊은 차별적 인식 때문에,
평준화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누구를 위한 2023.06.07 13:20  
누구를 위한 평준화인가?
학부모 2023.06.07 13:56  
누구를 위한 평준화냐구요?  학생들을 위한 평준화 입니다.  요즘 대학입시제도는 과거와는 크게 달라졌습니다.  과거 대입이 정시(수능성적) 위주였다면 지금은 수시(내신성적) 비중이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요즘 제천에서 그나마 고입점수가 높은 제천고, 제천여고 학생들이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내신이 좋지 않아서 좋은 대학을 많이 못 가는거 모르십니까. 제천고, 제천여고 학생들 중에 내신점수 못 받아 오히려 재수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고등학생이나 학부모가 있으면 물어보십시오.  비평준화가 주는 불평등에 대하여! 비평준화로 인해 지금 입시제도에서 우수한 자원들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준화는 인문계 평준화입니다.  학생들에게  학교 선택에서 오는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없애고, 인문계간의 공정한 내신성적으로 제천지역에서도 효율적이고 공정한 대학입시를 치를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들인 학생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해주십시오.
ㅈ까고 있네 2023.06.07 15:16  
[@학부모] 수시 비중이 높아졌었던거고 지금은 다시 정시위주로 돌아가는 추세를 모르시는거임?
제천여고 학생들이 내신이 좋지 않아 좋은대학을 못간다고?

그래서 내신 높여서 서울대가면 4년간 뒤떨어지지 않고 졸업이나 제대로 할수 있을거 같음??

비평준화를 불평등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덜떨어진 사고라는거요

당신애들이 공부못한다고 남의 애들도 공부못하게 하는 못된 심보는 도대체 누가 가르쳐 준거요?
풀피리 2023.08.17 06:49  
[@ㅈ까고 있네] 2024년 정시: 수시 비율은 21:79입니다.
그리고
이런 대입  추세에 따라
이미 학력으로는 거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투표 2023.06.07 14:49  
고교 평준화 관련하여  시민의 의견을 들어 볼수 있는 제천시민 투표를 하는것은 어떨까요.  이건과 관련 투표 하면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 여부도 같이 하면 비용도 절감되고 좋을것 같은데  해당 부서등에서 적극 검토해 주세요
정답 2023.06.07 15:49  
지금 당사자 부모님에게 설문하지 말고 조금은 준비기간이 있은 초등학교 부모님에게서 설문받아 보면 어떨까요?
저도 울아이들 대학보낼때 내신은 조금 낮겠지만 대신 열심히 하면 대학수업능력은 좀 더 나을거 같아 제고 여고 보낸 학부모였답니다

상향 평준화이면 환영하지만 하향평준화 불을 보듯 보여집니다
ㅎㅎ 2023.06.07 16:31  
평준화 해봐라 학폭 엄청 늘어날걸
현행대로 비평준화가 정답 2023.06.07 17:51  
본인도 수십년 전에 제천에서 인문계 고교를 졸업한자입니다. 국어 국사 사회등 일반 교양과목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수한 머리의 재능이 요구되는  수학2 화학 물리 등에 있어 쉽게 말해서 수학2의 경우 미분 적분 등 고차원적인 수학풀이능력 화학의경우 화학방정식 물리등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우수한 재능의 머리를 가진 학생은 쉽게풀며 따라 잡을 수 있는데,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은 미안 하지만 소귀에 경읽기 가 거개 입니다. 과한 말인지 모르나 평생을 공부해도 안됩니다. 내신성적등이 문제가 아니라 공부가 문제입니다. 진도등 여러가지 문제로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금쪽같은 시간을 피해를 봅니다. 자기 능력에따라 학교를 선택해서 공부 할 수 있는 비 평준화 교육체계가 정답입니다. 고교 평준화 제도는 어린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풀피리 2023.08.17 06:44  
바로 윗분의  의견의 근거는 이미 과거 얘기입니다.
현재
대입 수시 비중이 79%에 이르면서,
학생들이 4개 학교에  골고루 지원하고 있으며,
2023 상위대 대학입시 결과도 제고, 여고가 아니라
S고가 더 좋았습니다.

평준화를 적극 찬성하는 학부모들 다수는
성적 좋은 s고 학부모들이
실력이 좋은 자녀들이 부당하게, 비명문고라는 차별적인 인식을 받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하는 의지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근거하여 논의를 전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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