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서 제천시 3위 '달성'

제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서 제천시 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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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진천군에서 지난 2일 열린 제17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제천시가 3위를 차지했다.


충주시는 육상, 당구, 조정, 볼링, 론볼, 보치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달성했고 청주시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단체 추천으로 선정되는 모범선수단상은 충주시가 수상했다.


음성군은 화합상, 괴산·영동·단양군은 성취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한궁 등 13개 종목이 청주에서 열렸고 육상 등 3개 종목은 진천에서 진행됐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 등 2천2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참가선수단을 위해 특장버스와 경기장 별 밥차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편의를 살폈고 충청대학교 생활체육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스포츠재활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참가해 대회 운영을 도왔다.


강전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충북의 장애인 가족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한마당 잔치가 됐다"며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점차 대회를 확대 실시해 장애인 체육 엘리트 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에서 게이트볼·한궁 등 13개, 진천에서 육상 등 3개의 경기가 펼쳐졌고 22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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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2023.06.05 18:01  
잘했다. 불우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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