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소원카페 2호점 개점

제천시,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소원카페 2호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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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가 19일 청전동 두진백로A 상가 1층 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소원카페 2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업종 내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지자체 보조금 일부와 추가 사업소득을 통해 연중 운영되는 사업이다. 


카페는 제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노인 6명이 근무하는데, 이들은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다. 


매장 내·외부는 충북도 노인일자리 환경정비 공모에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받아 인테리어도 진행했다. 


노인회에서는 커피 및 디저트 판매와 더불어 바리스타 자격검정장 등을 상시 운영해 매장을 활성화 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는 소득원 확보 외에도 삶의 보람 및 자긍심 고취, 신체 및 정신건강 유지 등 양질의 노후생활 영위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형 일자리를 포함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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