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부처님오신날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576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관내 사찰주변을 소방펌프차와 순찰차를 활용해 주·야간 2회 이상 기동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유동순찰조가 지역사찰 담당한다.

​코로나19로 봉축행사는 5월30일로 연기됐으나 며칠 전 안동 산불 화재에서 보듯이 순식간에 많은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것을 우려해 산불예방 순찰도 병행한다.

​한종우 서장은 “최근 태풍 급 바람이 계속불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