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합동으로 주관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5일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및 과학관에서 열렸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 로봇, 발명, 수학,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제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3개 기관 연합 축제로 기획됐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주관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창의융합축제를 진행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은 창의융합축제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 학생 동아리 등과 함께 AI-STEAM 축제를 운영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색깔정원에서 자연과 어울어 지는 리틀 한방 포레스트를 운영했다. 

제천의 교육 발전을 위한 3개의 기관이 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느낀 뜻 깊은 행사였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의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연합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축제를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중현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공동으로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의 어린이들이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방바이오엑스포 공원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