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작가 선정증 수여식 개최

(재)제천문화재단,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작가 선정증 수여식 개최

0

646ffb74769581896219c7477774f638_1682771354_3727.jpg
646ffb74769581896219c7477774f638_1682771354_9816.jpg
646ffb74769581896219c7477774f638_1682771355_6401.jpg
646ffb74769581896219c7477774f638_1682771356_2905.jpg
 

(재)제천문화재단은 ‘전시 창, 올해의 작가전’ 참여 작가로 한국화의 정형렬, 서양화의 손정희 작가를 각각 선정하고 선정증 수여식을 27일 오전 개최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김호성 상임이사,  이용미 제천시 문화복지국장 및 담당부서 관계자들과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형렬 작가는 “전국에서 자연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도시 제천으로 10여년 전 이사왔다”면서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인정을 받은거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창작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미술교사,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가르친 경력이 있다.


손정희 작가는 “예술 작가 분들에게 작품의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행사가 좀 더 일찍 있었더라면 지역의 예술인들이 큰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선정 배경에 대해 김호성 상임이사는 “외부 심의위원회 5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면서 “‘문화도시 제천’의 성장을 위해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정 작가들은 문화재단으로부터 각 500만원의 창작 활동비와 도록, 포스터 제작 등 전시 홍보비가 지원된다.


김상수 이사장은 “이번 올해의 작가전을 통해 지역의 시각예술분야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의 예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재단은 올해의 작가전 전시회를 오는 7~10월 중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