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주거취약 노인 위한 ‘디자인하우스’ 추진

제천시 주거취약 노인 위한 ‘디자인하우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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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복지재단이 주거취약 노인가구 12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인주거지원 ‘디자인하우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환경 개선, 안전생활 지원,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을 돕는 것이다. 


지난 2월 22일 1호 가구를 시작으로 4월 12일 6호, 4월 13일 7호 가구까지 ‘내 집에서 나이들 수 있도록’ 대상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및 관계기관의 재능기부로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그 혜택이 대상가구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재능기부 문화를 지역 내 널리 확산시켜왔다. 


사업 참여 봉사자 수만도 총 140명에 이른다.


재단은 이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별도 명패를 제작해 13일 대상 가구에 현판을 달 계획이다. 


또한 추후 6월 말까지 나머지 대상가구에도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초고령 사회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 가구에는 주거지 내 위험요소를 해소하고 생활 안정성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 및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기적으로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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