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7일 오후 세명대학교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소방서를 견학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의용소방대는 충북에서 유일한 대학생 중심의 전문의용소방대로 2018년 세명대 소방방재학과 학생 30명으로 구성돼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전문의소대 활성화 방안 논의, 소방공무원 진로교육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의림지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방문해 소방차량 탑승 및 소방장비를 사용하고 방화복 등 공기호흡기 세트를 착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출범해 재난환경 변화에 맞춰 젊고 유능한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교내 화재예방순찰, 화재예방 캠페인 등 소방 전반에 관한 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