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락 탑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제천 장락 탑안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선정

0

d6bba2e3a66401e76b8463d9ae46a73f_1679960574_0652.jpg
d6bba2e3a66401e76b8463d9ae46a73f_1679960575_0126.jpg
 

제천시 탑안마을(장락동 40번지 일원)이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공모사업은 생활여건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장락동 탑안마을 일원(59,411㎡)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사업비 30억원(국 21억, 도 2.6억, 시 6.4억)을 투입해 안전, 생활인프라, 주택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소방도로 및 위험사면 정비를 통한 안전망 구축 ▲마을교차로, 주차공원 등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빈집철거 및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건강문화교실 프로그램 등 운영(휴먼케어) ▲새뜰학교를 통한 주민역량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선정으로 소외됐던 탑안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총 8개 지구 중 4개 지구(영서동, 봉양 구곡리, 백운 운학리, 송학 입석1․3리)는 완료했다. 


나머지 4개 지구(남현동, 화산동, 수산 고명리, 덕산 신현1리)는 진행 중이다.

김상대(elovejc@gmail.com) 기자
[Copyright ⓒ 오마이제천단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